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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오늘 신보 ‘체리 위시’로 1년2개월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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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2. 03. 02. 09:02

FNC_체리블렛 (1)
체리블렛 /제공=FNC W
그룹 체리블렛이 오늘(2일) 약 1년 2개월 만에 새 앨범 ‘체리 위시(Cherry Wish)’로 컴백한다.

체리블렛은 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체리 위시’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러브 인 스페이스(Love In Spac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신보는 기존의 ‘러블리 에너제틱’을 추구했던 체리블렛의 새로운 시도를 담은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몽환적인 콘셉트를 더해 꿈의 우주 속에서 또 다른 너를 만나 사랑하겠다는 이야기를 담아 뮤직비디오와 앨범 전반에서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체리블렛의 꿈과 소망을 전한다.

타이틀곡 ‘러브 인 스페이스’는 레트로 사운드 기반의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꿈에서라도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쟁취하려는 체리블렛의 주체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체리블렛은 빠른 템포 속 폭넓은 음역대의 노래와 당차고 에너제틱한 안무도 선보일 계획이다.

미니 2집 ‘체리 위시’에는 체리블렛 7인이 보컬적으로 성숙한 만큼 다채로운 꿈의 빛깔과 매력을 가득 펼쳐낸다. 타이틀곡 ‘러브 인 스페이스’와 함께 귀엽고 당돌한 포부를 느낄 수 있는 팝 댄스곡 ‘브로큰(Broken)’, 사랑하는 사람 앞 간지러운 기분을 표현한 1950년대 유행했던 분위기의 ‘히컵스(Hiccups)’, 중독적인 멜로디로 설레는 감정을 풀어낸 펑키한 팝 댄스곡 ‘닿을까 말까 (KKa KKa)’, 한눈에 빠져 버린 운명의 짝에게 넘쳐나는 마음을 귀엽고 센스 있게 표현한 곡 ‘마이 부(My Boo)’ 등 5곡이 담긴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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