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기술 활용해 예술인 콘텐츠 소유권·수익 배분 공정성 확보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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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ON’은 공연예술 영상콘텐츠를 유통하고 저작권을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경기도 주관, 경기아트센터와 KT 주최로 공동 기획 플랫폼 구축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의 ‘2021 블록체인 선도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아트ON’ 플랫폼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공연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고 향후 ‘경기아트온ON’을 경기도 예술인 예술단체 지원의 거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하며 이는 예술인들의 콘텐츠 소유권 보호와 공정한 수익 배분에 장점을 갖는다.
또 언택트(Untact·비대면)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형태로 영상을 유통해 예술인과 관객 사이의 접점을 늘릴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만하다.
‘경기아트온ON’은 현재 약 110여 개의 예술단체가 생산한 230여편의 콘텐츠를 확보했고 음악·무용·연극·전통예술·다원예술 등 도내 예술인들의 공연 영상콘텐츠를 우선적으로 서비스한다.
경기아트센터는 추후 공연장르에 한정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영상콘텐츠를 확장 할 계획에 있다.
센터 측은 앞으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영상콘텐츠 수요자 발굴에도 힘쓰며,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주식회사, 한국보육진흥원 등 다양한 도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연영상 콘텐츠 수요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 관계자는 “경기아트온ON은 도내 예술인들의 영상을 공익적 목적으로 유통하고 공연영상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블록체인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예술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더 늘여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