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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근 무선이어폰 시장 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난해 무선이어폰 매출은 25%, 판매량은 24% 증가했다.
애플은 무선이어폰 시장 점유율 26%를 차지했다. 리서치는 “애플이 ‘에어팟2’와 ‘에어팟 프로’ 가격을 할인해 판매량을 유지했다”며 “중국에서 구 모델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200달러 이상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75%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프로’와 ‘갤럭시 버즈2’ 출시로 연간 판매량이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샤오미는 50달러 미만 제품군 판매에 이어 50~100달러 판매도 늘리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 삼성, 샤오미 외에 중국 스컬캔디(Skullcandy)와 인도 보아트(boAt)를 신흥강자로 주목했다. 보아트는 50달러 미만 가격대에서 인도를 포함한 신흥국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기존 스마트폰 브랜드와 미국·유럽발 신흥 강자인 스컬캔디, 제이랩, 낫씽 등이 가격 대비 성능을 갖춘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무선이어폰 시장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