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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웹툰 영상화 ‘슈퍼 웹툰 프로젝트’로 글로벌 겨냥

카카오엔터, 웹툰 영상화 ‘슈퍼 웹툰 프로젝트’로 글로벌 겨냥

기사승인 2022. 03. 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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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슈퍼 웹툰 프로젝트’ 첫 타자로 ‘세이렌’ 선택하고 이준호 발탁./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의 영상화를 추진하는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재단장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슈퍼 웹툰 프로젝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지식재산권(IP) 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웹툰 Δ이태원 클라쓰 Δ승리호 Δ스틸레인(영화 ‘강철비’)의 IP를 활용해 드라마나 영화로 선보여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슈퍼 웹툰 프로젝트’의 기존 평가 사항이었던 ‘영상화 가능성’, ‘IP 완성도 및 작품성’에 ‘글로벌 가능성’을 추가해 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장한 ‘슈퍼 웹툰 프로젝트’의 첫 타자는 카카오페이지의 ‘세이렌’이 될 전망이다. 웹소설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를 원작으로 하는 ‘세이렌’은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웹툰으로 웹소설·웹툰 누적 5000만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보이고 있다. 오는 4월부터는 글로벌 출시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슈퍼 웹툰 프로젝트’의 ‘세이렌’에는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모델로 등장해 작품을 알릴 계획이다. ‘세이렌’을 시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글로벌 작품의 선정 기준에는 일본과 북미, 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각 지역에서 이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성공 노하우가 바탕이 됐다”며 “세이렌을 시작으로 이준호와 함께 풀어나갈 새로운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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