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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국민 통합차원서 ‘김경수’ 사면 포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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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2. 03. 15. 15:32

"尹, '김경수 사면' 먼저 언급해야"
권성동 "동시 사면 예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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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21년 6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마리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안보포럼 창립세미나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오찬 회동 의제와 관련해 “이왕에 미래를 위한 국민 통합 차원이라면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에 대한 사면을 포함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16일 문 대통령과 만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국민 통합 차원에서 당연한 요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이 먼저 꺼내기는 어렵겠지만, 윤 당선인이 김 전 지사에 대한 사면을 요청하는 형식이라면 가능하지 않겠는가”라며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일이라서 정치적인 사건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에 대한 ‘동시 사면론’에 힘을 보탠 것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동시 사면’ 시나리오가 제기됐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 시선집중’에서 “문 대통령이 이 전 대통령을 김 전 지사와 함께 사면할 것이라고 본다”며 “100%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제가 언론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 최측근인 김 전 지사를 살리기 위해, 동시에 사면하기 위해서 (이 전 대통령을) 남겨놓은 것이다, 이런 정치적 함의가 숨어 있는 거라고 비판한 바 있다”며 “저는 아마 같이 사면을 하리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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