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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라벨로 기름 만든다…RGO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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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 기자

승인 : 2022. 03. 16. 13:41

제주삼다수 '착한 순환 캠페인' 참가자 모집
제주삼다수가 진행하는 ‘착한 순환 캠페인’ 이미지. /출처=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가 라벨의 자원화에 도전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라벨을 포함한 비닐류를 고품질 연료로 만드는 ‘Label to RGO 프로젝트(라벨 투 RGO)’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RGO는 유해 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분해 방식으로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에서 오일을 추출하는 기술이다.

제주개발공사는 RGO 기술을 보유한 기업 ‘도시유전’과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양 사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폴리스티렌(PS) 소재의 비닐 폐기물을 기름으로 만드는 연료화 가능성을 연구한다.

아울러 공사는 비닐 폐기물에서 오일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상당량의 비닐류가 필요한데, 이를 소비자의 참여로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제주삼다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SNS 수거단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내달 12일까지 생활 속에서 배출되는 라벨과 비닐류 1㎏을 수거해 프로젝트 연구소로 보내면 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삼다수 착한 순환 피크닉 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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