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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 산불 피해 이재민에 매트리스 기부

씰리침대, 산불 피해 이재민에 매트리스 기부

기사승인 2022. 03. 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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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효 씰리침대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배천직 희망브리지 본부장이 16일 서울 마포에 있는 희망브리지 본사에서 열린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씰리침대
씰리침대는 17일 경북 울진·강원 삼척·강릉·동해 등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자사 매트리스 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씰리침대가 기부한 ‘씰리 폴더블 매트리스 Season2 SS’와 ‘죠이스 매트리스 Q’ 제품은 산불 피해 공식 기금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주택피해를 입었거나 임시주거시설에서 지내는 피해 지역 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4일 발생한 역대 최장기 산불로 인해 2만900여 헥타르(ha)에 이르는 산림 피해와 약 33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강릉시,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 분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매트리스 제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산불이 조속히 진압돼서 이주민들이 하루빨리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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