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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북미·유럽 핵심 IP ‘길드워2’ 세 번째 확장팩 전 세계 ‘호평’

엔씨 북미·유럽 핵심 IP ‘길드워2’ 세 번째 확장팩 전 세계 ‘호평’

기사승인 2022. 03. 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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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북미법인 엔씨웨스트가 지난 2월 28일 출시한 길드워2 세번째 확장팩 ‘엔드오브드래곤즈’가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길드워2 시리즈의 완벽한 정점’…메타크리틱 평점 83점으로 신규 확장팩 해외에서 호평 
엔드오브드래곤즈는 세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콘텐츠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전문가 리뷰 메타스코어 83점을 기록하고 있다. 

게임의 완성도 측면에서 주요 해외 게임 미디어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북미 최대 게임 미디어 ‘MMORPG.com’은 “엔드오브드래곤즈는 지난 확장팩 ‘가시의 심장’, ‘패스오브파이어’의 장점을 모두 담았다”고 평가하며, “이번 확장팩은 지난 10년간 이어온 길드워2 시리즈 중 가장 완벽한 정점이며, 앞으로 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기대된다”면서 평점 90점을 부여했다.

이 외에도 ‘덱서토’는 “탐험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양풍의 테크 유토피아(tech utopia)”라고 소개하고, ‘PC게임스N’은 “이번 확장팩은 길드워2 시리즈 중 정점에 있는 작품”이라며 “시리즈의 탄탄한 세계관과 몰입하게 만드는 스토리텔링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 MMO 재미를 극대화하는 다채로운 ‘협동’ 콘텐츠 제공…시리즈 독보적 세계관 이어가
엔드오브드래곤즈는 2015년 첫 확장팩 ‘가시의 심장’과 2017년 두 번째 확장팩 ‘패스오브파이어’에 이은 세 번째 확장팩이다. 엔씨는 길드워2를 서비스하는 10년간 독보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라인을 구축해왔다.

길드워2 이용자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엘더 드래곤’들이 존재하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 속에서 전작의 비밀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비밀스러운 ‘칸타’ 대륙으로 새로운 여정을 떠난다. 칸타 대륙은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롭게 섞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리드 콘텐츠 디자이너 앤드류 그레이는 “이번 확장팩은 지난 10년간의 길드워2 스토리에 피날레를 찍는다”며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다채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는 MMORPG에 알맞은 ‘협동’ 콘텐츠를 더해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거대한 거북 ‘시저 터틀’ 위에 탑승해 진행하는 2인 협동 전투 ▲여러 이용자가 함께 수상 이동과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선박 ‘스키프’ ▲최대 10명이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받는 ‘스트라이크 미션’ ▲캐릭터별 역할이 뚜렷해져 전략적인 파티플레이 구성이 가능한 9개의 ‘특수화 시스템’ 등 협력을 통해 즐기는 신규 콘텐츠를 공개해 MMORPG로서의 다양한 플레이경험을 선사한다.

◆길드워 시리즈 누적 매출 1조원 돌파…엔씨의 북미/유럽 핵심 IP로 자리매김

길드워 시리즈는 엔씨의 북미/유럽 핵심 IP로써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탄탄한 MMO 팬 기반을 확보한 게임이다. 길드워2는 2012년 8월 출시 이후 이용자 계정은 1천6백만여개가 생성되었고, 누적 플레이 시간은 총 19억 시간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길드워 시리즈는 엔씨가 2002년 12월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신생 온라인 게임 개발사 ‘아레나넷’을 인수하면서 탄생했다. 아레나넷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와 같은 히트 게임 시리즈와 게임 네트워크 배틀넷(Battle.net) 개발에 참여했던 핵심 인원들이 설립한 개발사다. 엔씨의 지원을 받은 아레나넷은 길드워 시리즈를 통해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MMORPG 개발사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 4월 출시한 길드워는 전 세계적으로 700만장 이상 판매되며 서구 시장에 엔씨와 아레나넷의 인지도를 각인시켰다. 2012년 8월 론칭한 후속작 길드워2 역시 전작에 이어 밀리언셀러 게임으로 등극, 2012년 미국 타임지의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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