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은평구, 새봄맞이 구민과 불광천 등 대청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403010000870

글자크기

닫기

강지선 기자

승인 : 2022. 04. 03. 13:46

쓰레기 수거, 다중 이용시설물 방역
새봄맞이 대청소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김미경 구청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공무원·주민들이 모여 새봄맞이 대청소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새봄을 맞아 구민과 함께 지역 곳곳을 대청소했다.

구는 지난 1일 지역 주민과 공공기관, 유관단체, 공무원 등이 모여 방역·청소 활동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불광천 시범 행사가 열린 응암역 교통섬 너른마당 청소에는 응암1동, 응암3동, 역촌동, 신사1동 등 인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대청소는 은평로·연서로 가로변 쓰레기 수거, 불광천 하상·주변 쓰레기 청소 등 동별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공공청사와 주요 시설물 환경 정비, 공원·자전거 보관대 등 다중 이용시설물 방역 작업도 벌였다.

대형청소차 16대를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왕복 88㎞ 구간 물청소도 마쳤다. 구는 가로변 휴지통·음식물통을 세척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버스정류소는 방역·소독했다.

구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희망찬 내일을 준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청소를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했던 마음도 함께 씻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지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