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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자회사들, P2E 플랫폼 ‘이스크라’에 투자

카카오 자회사들, P2E 플랫폼 ‘이스크라’에 투자

기사승인 2022. 04. 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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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스트·카카오벤처스·메타보라 등으로부터 총 420억 투자 유치 받아
"게임 생태계 중심되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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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스트·카카오벤처스 등 카카오 자회사들이 돈 버는 게임(P2E) 플랫폼 개발사인 이스크라에 수백억원을 투자했다.

이스크라는 5일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를 비롯해 카카오벤처스·메타보라(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등으로부터 총 420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위메이드·NHN 빅풋·네오위즈·패스트벤처스 등도 참여했다.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이사는 “이스크라에는 게임과 블록체인 영역에서 전문성과 성공경험을 두루 갖춘 톱 티어 인재들이 모여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커뮤니티에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구조와 탈중앙화 거버넌스를 고민하며 P2E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는 점에서 이스크라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선도하며 시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스크라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 국내외 게임 개발사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차세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홍규 이스크라 대표는 “투자를 발판으로 플랫폼 성장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세계 웹 3.0 게임 생태계의 중심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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