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반도체 이을 국가 전략산업"
정의선 "현대차그룹, 글로벌 혁신 선도국가 전환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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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수위에서는 안철수 위원장을 비롯해 임이자 간사(사회복지문화분과), 최상목 간사(경제1분과), 김소영 인수위원(경제1분과), 유웅환 인수위원(경제2분과), 남기태 인수위원(과기술교육분과) 등이 방문했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정국 연구개발본부장 사장, 공영운 전략기획담당 사장, 지영조 오픈이노베이션담당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안 위원장이 정 회장과 현대차 자율주행차인 쏠라티 로보셔틀에 탑승해 행사장인 현대디자인센터까지 이동했다고 밝혔다. 쏠라티 로보셔틀은 주행상황을 인지·판단해 차량을 제어하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적용한 차량으로, 안 위원장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쏠라티 로보셔틀은 지난해 세종시에서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뒤 남양연구소에서 시범 운행하고 있다.
안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 방문단은 로봇개 ‘스팟’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행사장에 들어섰다. 스팟은 현대차그룹 일원이 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으로 지난해부터 자동차 생산현장에 투입돼 안전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미국에선 화재 진압 현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이날 현대차그룹과 인수위는 미래 기술개발 현황 관련 설명을 듣고 산업 발전과 미래 연구개발 인력 육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 위원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고 있는 반도체와 스마트폰을 이을 국가 전략산업이자 과학기술중심국가 건설의 핵심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의미 있는 과학기술 현장이라면 어디든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산업은 반도체, AI, 빅데이터, 수소연료전지 등 첨단 미래기술과 융합하고 서비스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국가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혁신 선도국가로 전환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위원장 등 인수위 관계자들은 로보틱스와 전기차 등 주요 기술 시연 및 전시를 참관하고,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전기차 아이오닉 5, EV6, GV60 등 현대차그룹의 주요 친환경차를 시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