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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글로벌 모바일 앱 10위 차지 …엔씨·카카오 등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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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승인 : 2022. 04. 12. 13:06

데이터에이아이, 세계 매출 기준 모바일 앱 퍼블리셔 순위 발표
넷마블, 한국 퍼블리셔 중 유일하게 7년 연속으로 TOP 10 진입
엔씨소프트 22위·카카오 41위·더블유게임즈 5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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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순위. 넷마블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0위를 차지했다. /제공=데이터에이아이
넷마블이 전세계 모바일 앱 퍼블리셔 중 10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넷마블·카카오·더블유게임즈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2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data.ai·구 앱애니)는 ‘2022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를 발표하며 매출 기준 상위 52개 회사 명단을 공개했다.

1위와 2위는 중국의 ‘텐센트’와 ‘넷이즈’가 각각 차지했다. 3위는 미국의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가져갔다. 넷마블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0위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엔씨소프트가 22위, 카카오가 41위, 더블유게임즈가 51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인 데이터에이아이는 매년 구글 플레이 및 iOS 앱스토어를 합산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상위 52개의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한다. 넷마블은 지난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합산 부문 매출에서 텐센트, 넷이즈, 액티비전 블리자드 등과 함께 TOP 10에 진입했다.

데이터에이아이에 발표에 따르면 2021년 모바일 사용 상위 10개국 내 소비자들은 평균적으로 하루 4.8시간을 사용했다. 이는 2019년 대비 30% 성장한 수치로 역대 최고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해 넷마블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2022년의 넷마블은 자사 지식재산(IP)으로 무장한 신작 라인업과 함께 다양한 신사업이 조화를 이루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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