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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구에 따르면 관내 요양·정신건강증진 시설 입소·종사자 중 3차 접종 완료 후 3~4개월이 경과한 1899명에 4차 접종을 진행 중이다.
구는 중증 사망 고위험군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달 14일 ‘맞추미실버케어’ 시설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요양병원·시설 등 취약시설은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위험이 높고 3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접종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추가적인 예방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방문 접종팀은 의사·간호사로 구성, 일정별로 고위험시설을 찾아 4차 접종을 진행한다. 응급차량으로 방문하기 때문에 접종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 관찰도 병행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고위험 시설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진행했다”며 “감염 확산 방지와 중증화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