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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회장 선거서 예비역 대위가 대장 눌렀다

향군회장 선거서 예비역 대위가 대장 눌렀다

기사승인 2022. 04. 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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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회장에 신상태 전 서울시향군회장 당선
“강도 높은 개혁으로 신뢰 받는 향군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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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태 제37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당선자가 13일 이양받은 향군기를 흔들고 있다./제공=향군
예비역 대위와 대장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제37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선거가 예비역 대위의 압승으로 마무리 됐다.

향군은 13일 제75차 정기전국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제37대 회장으로 신상태 전(前) 서울시재향군인회 회장(예비역 육군대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향군전용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이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이용한 원격 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선거결과 신 당선자는 재적 대의원 373명 중 96.25%인 359명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70.19%인 252표를 얻어 경쟁 상대였던 김진호 예비역 육군대장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신 당선자은 “강도 높은 개혁으로 생존위기의 향군을 위해 재정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세계 최대 안보단체인 향군의 역량을 극대화 시켜 1천만 향군의 자부심을 회복시키겠다”며 앞으로의 3대 업무기조로 △튼튼한 한·미동맹 기초위에 튼튼한 안보 지원 △전문경영인 체제로 성과위주 경영 추구 △정의롭고 화합된 향군문화 창출을 제시했다.

신상태 1951년 생으로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건국대에서 부동산학 석사학위와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사 6기로 임관해 대위로 전역했고, 제27·28대 서울시재향군인회장,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부회장, 서울시안보단체협의회장, 건국대 겸임교수,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PLA회장, ㈜애프디인더스트리 회장, ㈜시흥 유통관리 대표이사, ㈜송현산업 회장, ㈜천우기업 회장, ㈜상원무역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향군정상화추진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신 당선자는 장군 출신 회장 시대를 마감한 회장인 만큼 비 장군 출신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초심을 잃지 말고 향군을 개혁하고 발전시켜 끝없이 추락한 향군을 향군 본연의 자리로 되돌려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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