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완료…“상반기 IPO 목표”

지난해 매출액 4865억…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344억·249억

위니아에이드가 지난 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통보 받았다./제공=대유위니아그룹

대유위니아그룹은 계열사 위니아에이드가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위니아에이드는 “상장 주관은 신한금융투자가 맡고 있고 상반기 중 상장(기업공개·IPO)이 목표”라면서 “이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은 국내유일 원스톱(One-Stop) 플랫폼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위니아에이드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주요 거점에 227개 유통매장, 27개 창고, 89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독경제 사업을 시작해 가전렌털·홈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소형가전사업 진출과 해외 물류법인 설립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위니아에이드의 매출액은 2018년 1804억원에서 지난해 4865억원으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3억원에서 344억원으로 549% 증가했고 순이익도 40억원에서 249억원으로 5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