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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원스토어는 주관사와 논의 끝에 상장을 철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IPO 과정에서 대다수 기관투자자로부터 원스토어 펀더멘털(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지만 지난 수 개월간 상장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며 “상장을 철회하고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상장 추진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현재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지 않았으며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실시 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중 상장 의지를 강조하며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