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올 1분기 이동통신(MNO) 매출 둔화 원인으로 자급제폰과 MVNO(알뜰폰) 시장의 영향이 컸다고 바라봤다.
13일 박찬승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그룹장은 1분기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핸드셋 시장이 순감했고 5세대 통신(5G) 상용화 2년이 지나면서 5G 가입자 내 기변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난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또한 자급제폰과 MVNO 시장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일하게 LG유플러스만 핸드셋 가입자만 순증이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 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