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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선거사무소 개소식…“약자와의 동행 선포”

오세훈, 선거사무소 개소식…“약자와의 동행 선포”

기사승인 2022. 05. 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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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는 오세훈 후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숲속쉼터 벚꽃마당에서 열린 서울사회복지사 등반대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저는 오늘 본격적인 서울시장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약자와의 동행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우리 국민의힘이 그동안 억울하게 누명을 썼던 점, 우리가 부자를 위한 정당인가”라며 “세상에 정치하면서 부자를 위해 정치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이 나라의 발전을 먼저 얘기하고, 경쟁의 효율성을 얘기하는 것은 그것을 통해 좀 더 많은 경제력을 축적해 뒤쳐지고 힘든 사람들, 보듬어야 할 분들을 잘 껴안고 보듬겠다는 그런 정신으로 나라발전을 외치는 것 아니겠느냐”며 “그런 정신으로 기업이 발전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은 늘 그런 우리의 정신을 왜곡하고 기업발전을 얘기하면 부자를 위한 것으로 연결시켜 오해를 만들어내려 노력한다”며 “저는 지난 20여년간 정치를 하면서 늘 약자를 위해서, 서민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외쳐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후보는 “이번 재선 도전을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약자를 위한, 취약계층을 위한, 보듬어야 할 분들을 위한 서울시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한다”며 “1호 공약으로 저소득층,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4종세트 정책을 시민들께 자랑스럽게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간 우리 당이 국민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사회적 약자를 보듬기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느끼셨다면, 이제부터 저 오세훈이 서울시장이 돼 진정으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 대한민국의 심장이 약자를 보듬고 배려하고 그분들을 보호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오 후보는 부동산 정책 중 임대주택 정책과 관련해선 “제가 이끌어갈 4년 동안의 서울시는 4년 뒤쯤에는 정말 살고 싶은 집, 고품질의 임대주택이 될 것”이라며 “미래가 창창한 청년과 신혼부부들도 임대주택을 선호하고 들어갈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어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하계 5단지 재건축 지역을 언급한 뒤 “이미 설계가 나와 있다”며 “앞으로 4~5년 후에는 입주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밖에도 오 후보는 서울시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만든 ‘서울런 사업’의 확대, 서울형 공공병원을 증설 등을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공약으로 제시했다.

오 후보는 “집권했을 때 잘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후에 잘못해 5년밖에 못했다. 50년 한다고 큰소리 치다가 5년밖에 못했다”며 “우리 국민의힘 정부, 윤석열정부는 앞으로 이런 마음가짐과 철학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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