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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전환’ 유진로봇, 1분기 영업익 20억·순이익 2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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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환 기자

승인 : 2022. 05. 16. 09:40

유진로봇 CI
유진로봇 로고 /제공=유진로봇
유진로봇은 올해 1분기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흑자전환은 2019년 1분기 이후로 3년만이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진로봇의 올해 1분기 회사의 매출은 1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보다 각각 13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억원, 당기순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유진로봇 측은 “지난해 출시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매출 및 해외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지난해부터 추진한 자율주행솔루션과 로봇화패키지 등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도부터 진행된 자회사 지분매각에 따른 경영 효율화 추진과 로봇사업 집중 전략에 따라, 최대주주인 글로벌 가전 기업 밀레와의 협력과 더불어 회사의 자원 집중을 통한 사업안정성이 높아지고, 기업가치를 효율적으로 증가시킨 결과”라고 덧붙였다.

유진로봇은 지난해 4개 핵심 사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청소로봇 분야에서의 밀레와 공동개발한 청소로봇 신제품이 시장의 호평을 받고, 전세계적인 부품 공급 대란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으로 잘 대응해 목표 생산량을 달성해 냈다. 자율주행 솔루션(AMS)사업부는 작년에 고카트180, 고카트250, 로봇 주행용 3D 라이다를 출시했다. 특히 고카트는 국내 모바일 로봇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제안전기준표준인 ‘ISO13482’ 인증을 획득해 유럽의 병원과 제조공장에 수출했다. 미국시장 진출도 진행하고 있다. 또 스마트자동화시스템 사업부(SAS)사업부에서는 로봇 원천기술과 시스템 통합이 가능한 점을 내세워 자율주행 기반 물류자동화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는 “이번 흑자전환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솔루션 기술력을 보유한 유진로봇이 본격적인 글로벌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로봇의 최대주주인 밀레 그룹은 2017년에 약 520억원을 유진로봇에 투자했다.
차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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