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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5월 중 납품단가 연동제 입법으로 보완”

與 “5월 중 납품단가 연동제 입법으로 보완”

기사승인 2022. 05. 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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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국민의힘과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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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17일 “5월 중에 납품단가 연동제를 입법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성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납품단가 불균형이 작동해 중소기업에 피해가 가면 안된다. 이미 당에서는 납품단가 연동제의 법적 뒷받침을 위해 검토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하도급법을 개정하고 그 하도급법 속에 납품단가 관련 조항을 넣어 당정화시키고 잘 작동되도록 제도의 틀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법 취지 법 보안되게 공정거래법과 중소기업법을 손봐 우리 경제가 상생경제, 갑과 을이 동반성장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토론회는 당이 제안했으며 정책위원회에서 기안하고 논의했다”며 “중소기업 문제라 중기중앙회에 장소를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오랜 숙원”이라며 “정치하면서 권력은 늘 힘없는 자 편에 서야 하고 권력의 균형을 맞추지 않으면, 한쪽이 가열되면 피해는 국민에게 간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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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두바이 출장 중에 성 위원장에게 연락이 왔는데 오늘 토론회를 하고 납품단가 연동제를 마무리하자고 했다.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도입이 기대된다”며 “노란우산은 가입자가 160만명이 넘었고 부금이 19조원을 넘었다. 노란우산 공제는 다른 공제에 비해 복지혜택이 많이 작다. 이번에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이 노란우산 입법 발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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