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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6.95포인트(1.81%) 상승한 2639.29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1966억원, 기관이 837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조38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10개 종목이 상승했다. LG화학(8.17%), LG에너지솔루션(4.45%), 카카오(3.11%), 현대차(2.47%), 기아(2.44%), 삼성SDI(2.20%), 네이버(1.66%), 삼성바이오로직스(1.38%), SK하이닉스(1.35%), 삼성전자(0.7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08포인트(1.86%) 오른 879.88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2.96포인트(0.34%) 오른 866.76포인트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은 2055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은 1074억원, 외국인은 1072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종목별 상승폭은 셀트리온헬스케어(5.71%), 카카오게임즈(5.18%), 펄어비스(4.69%), 에코프로비엠(3.92%), 셀트리온제약(3.52%), CJ ENM(2.95%), HLB(2.83%), 엘앤에프(1.60%), 리노공업(0.83%), 천보(0.04%) 등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9.60원 오른 1268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