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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2박3일 방한 일정 마치고 일본으로 출발

바이든, 2박3일 방한 일정 마치고 일본으로 출발

기사승인 2022. 05. 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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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BIDEN/SOUTHKOREA
조 바이든 대통령이 22일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경기 평택 오산 미군기지를 통해 일본으로 출발하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지로 한국을 찾았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다음 방문국인 일본으로 떠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경기 평택 오산 미군기지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이 환송을 한 가운데 일본으로 출발했다. 지난 20일 방한한 바이든 대통령은 2박 3일 동안 윤석열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해 외교·경제·안보와 관련한 촘촘한 일정을 소화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일본에 도착해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23일 나루히토 일왕을 만나는 것으로 일본 방문 일정을 시작한 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IPEF 출범 정상회의에는 윤 대통령도 화상으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도쿄에서 미국, 일본, 호주, 인도가 참여하는 안보 협의체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호주에서는 막 총선에서 승리해 다수당이 된 노동당의 앤서니 알바니즈 대표가 새 총리에 취임한 뒤 일본으로 이동해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일 기간 나렌드라 모디 일본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한 뒤 24일 저녁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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