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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참석하며 13개국 정상급 중 성명순에 따라 7번째로 발언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미국이 주도하는 IPEF는 반도체 등 글로벌 공급망, 디지털 경제, 탈 탄소, 청정에너지 등을 논의하기 위한 다자 협의체다. 이를 두고 미국의 대중 견제 전략 협의체라는 해석도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이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이에 한국도 협의체의 ‘룰세팅’에 관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환영한다”며 “우선적 현안에 대한 경제적 관여를 심화시킬 포괄적 IPEF를 발전시키는 데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