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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오후 1시 30분 기준 엑스알피(XRP)는 24시간 전 대비 3.13% 상승한 2.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 대비 11.20% 상승한 수치다.
엑스알피 강세 배경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인 캐롤라인 크렌쇼의 퇴임 소식이 있다. 엑스알피는 리플(Ripple) 발행 암호화폐로, 리플은 SEC와 법적 공방을 지속하다 지난해 소송을 마무리 했다. 이에 캐롤라인 크렌쇼 퇴임으로 인해 법적 불확실성이 더욱 줄어들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돼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엑스알피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자금 유입도 한몫 했다. 지난 3일 기준 XRP 현물 ETF는 하루 동안 약 136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는 기술적 모멘텀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법안이 통과됐기 때문에 은행 같은 주요 기관에서 엑스알피 기반 서비스가 확장되면 시세가 1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42점으로 '중립' 단계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