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삼성생명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40년으로 늘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전날부터 기존 최대 35년 만기였던 주담대를 40년으로 늘려 판매하고 있다.
제2금융권에서 40년 만기 주담대를 출시한 건 삼성생명에 이어 삼성화재가 두 번째다.
주담대 만기가 늘어나면 연간 상환하는 원리금 부담이 줄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 하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전날부터 기존 주담대를 35년에서 40년으로 늘려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