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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자부품 전문매체 디일렉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테슬라의 전기트럭 카메라모듈 전량을 수주했다.
테슬라는 지난 1월부터 삼성전기와 중국, 대만 업체들의 카메라모듈을 비교, 검토해왔다. 디일렉은 “삼성전기가 입찰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테슬라의 세미와 사이버트럭 차량에 사용될 카메라 모듈을 모두 공급하게 됐다”며 “이번 대규모 수주를 위해 대만 업체들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고 전했다.
또 “삼성전기는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전기차용 제품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며 “테슬라 전기차에는 8개의 카메라 모듈이 있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전면, 측면, 후면부 등에 카메라를 설치하면 자율주행, 주차시 외부 환경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삼성전기는 중국 상하이와 독일 베를린에 있는 테슬라 공장에 부품을 납품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계약의 규모가 수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도 나온다. 전량 납품이 사실이라면 계약 기간동안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판매하는 만큼 삼성전기 매출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거래처와 관련된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