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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점 결승타 친 김하성 “찬스 왔을 때 많이 집중”..박효준도 2타점

2타점 결승타 친 김하성 “찬스 왔을 때 많이 집중”..박효준도 2타점

기사승인 2022. 06. 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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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AP 연합
김하성(27·샌디에고 파드레스)이 2타점 결승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고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은 희생플라이 2개로 팀 대승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선발 9번 3루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등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2회말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때렸다. 2사2,3루에서 중견수 쪽 2타점 적시타로 손수 힘의 균형을 깼다. 7회 1사후 볼넷까지 곁들여 멀티출루를 완성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5로 약간 올랐다.

샌디에이는 5회 터진 트렌트 그리셤의 솔로 홈런까지 보태 4-1로 이겼다. 따라서 김하성의 2타점 안타가 이날 결승타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꼽힌 김하성은 “타석에서 많이 집중했고 찬스가 왔을 때 어떻게든 치고 싶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효준은 이날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선발 9번 2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희생플라이로만 타점 2개(시즌 5타점)를 거둬들였다.

박효준은 시즌 타율은 0.240으로 떨어졌고 피츠버그는 12-1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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