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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올 하반기에 대편성곡·합창곡 선보인다

KBS교향악단, 올 하반기에 대편성곡·합창곡 선보인다

기사승인 2022. 06. 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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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무대 올리지 못한 작품들 편성
시벨리우스 합창교향곡 '쿨레르보' 10월 국내 초연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피에타리 잉키넨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피에타리 잉키넨./제공=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은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무대에 올리지 못했던 대편성곡과 합창곡을 올해 하반기 정기시즌에 편성했다.

음악감독 피에타리 잉키넨은 9월 28일 롯데콘서트홀 정기연주회에서 쇼스타코비치 최고작으로 꼽히는 교향곡 제5번 '혁명'을 선보이고, 이어 10월 28일 예술의전당에선 시벨리우스의 합창교향곡 '쿨레르보'를 국내 초연할 예정이다.

교향곡 '쿨레르보'는 핀란드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했던 시벨리우스의 고뇌가 성악가와 남성합창단을 통해 대서사를 만들어가는 교향곡이다. 핀란드 출신 소프라노 요한나 루사넨-카르타노와 바리톤 톰미 하칼라, 40여 명의 핀란드 YL남성합창단도 함께 한다. 잉키넨 음악감독도 핀란드 출신이다.

앞서 KBS교향악단을 이끌었던 정명훈은 9월 1일 객원지휘자로 나선다. 생상스 교향곡 제3번 '오르간'을 선보인다.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을 지낸 드미트리 키타옌코도 11월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하차투리안 스파르타쿠스 모음곡 등 러시아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KBS교향악단의 하반기 정기시즌에는 주목받는 해외연주자들도 잇따라 내한해 협연한다.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가 7월 30일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하고, 피아니스트 벤자민 그로브너가 9월 정명훈의 지휘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9월 정기연주회에서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을 협연할 예정이다.

KBS교향악단 관계자는 "2022년은 창단 66주년이자 법인 창립 10주년을 맞은 기념적인 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2년의 공백을 딛고 새로운 음악감독이 부임한 첫해로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피에타리 잉키넨과 KBS교향악단이 함께 성장하는 무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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