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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청년들, 대중교통 요금 최대 10만원 환급 받으세요”

“서울 거주 청년들, 대중교통 요금 최대 10만원 환급 받으세요”

기사승인 2022. 07. 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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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세 서울거주청년 대상 11일부터 접수
교통비 실사용액 20% 교통 마일리지로 환급
붙임1.+청년+대중교통비+지원사업(2차)+포스터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11일부터 8월31일까지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2차 모집 접수를 받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2차 모집에 선정된 만 19∼24세 서울 거주 청년은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20%, 연 최대 10만원을 교통마일리지로 환급해 교통비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환급 대상 기간은 지난 4월22일부터 오는 11월까지다.

본인 명의의 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KB국민·티머니 카드로 교통비를 사용하는 만 19~24세 서울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인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사회 초년생인 20대 초반 청년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5월 상반기 1차 모집을 진행했다. 당시에는 사업 신청을 위해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해야 했다. 시는 기존 사용하던 교통카드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조건과 신청편의를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2차 모집으로 자립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만 19~24세 청년들이 손쉽게 사업에 참여해 교통비 부담도 덜고 정책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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