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니카는 롯데 네슬레 식품 브랜드 ‘매기’와 손잡고 비건 간편식 2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매기는 13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스위스 글로벌 식품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베지 너비아니 오색비빔밥’과 ‘베지 슈니첼 카레라이스’ 2종이다. ‘베지 너비아니 오색비빔밥’은 100% 식물성 너비아니를 활용에 오색 나물을 올린 비빔밥이다. 비건 특제 고추장 소스와 국내산 취나물, 참나물, 시래기, 곤드레, 쁘띠꽃두부를 올린 음식이다. ‘베지 슈니첼 카레라이스’는 식물성 대체육으로 독일식 돈가스 ‘슈니첼’을 만들어 올린 게 특징이다. 여기에 식물성 크림, 구운 야채를 더해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100%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했으며,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거의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제품 2종은 오는 11일 정식 출시된다. 올가니카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예약을 진행 중이다.
양영란 올가니카 대표는 “이번에 출시되는 ‘올가니카 베지 간편식’ 2종은 지난 5월 매기와 진행한 국내 최초 비건 간편식 스프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진행된 두 번째 협업 제품”이라며, “대체육을 활용한 너비아니와 슈니첼, 100% 식물성 고추장 등 더욱 다양한 식재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꾸준히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