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병원 측에 따르면 관절·척추 등 정형외과 질환 전반에 대해 환자 맞춤형 진료와 강동·하남 지역 밀착형 진료로 봉사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서울 동부권에 부족했던 족부(발·발목)에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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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에 따르면 최홍준<사진> 원장은 미국의과대학에서도 수위로 꼽히는 하버드대학 족부족관절센터 교환교수와 족부족관절 연구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가장 앞서면서도 객관적으로 입증된 족부질환 치료 도입에 힘써온 세계적인 족부의사로 잘 알려져 있다. 또 인제대 백병원 교수를 역임하고 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 심사위원과 족부족관절학 교과서 공동저자로 활동하는 등 임상 및 연구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고 병원 측은 강조했다.
최 원장은 "외래 환자 8만여 명을 진료하고 7500여건의 족부 정형외과 수술을 집도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난치성 수술과 수술 후 재발 합병증 등 어려운 족부 질환 치료에도 중점을 두겠다"며 "족부 수술의 최신 술기인 최소침습수술(MICA)에도 많은 경험이 있어 수술시간 단축과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원장은 "전문성에 기반한 진단을 통해 과잉진료 없이 환자 한분 한분에게 최적화된 비수술·수술적 진단과 치료를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