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향 박용진, 대역전극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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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조한 호남(전남·광주·전북)권 투표율은 변수로 꼽힌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을 집계한 결과 전북은 17.20%, 광주와 전남은 각각 18.18%, 16.76%를 나타냈다. 앞서 순회경선을 치른 지역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은 대구 43.38%, 경북 42.35%, 부산 35.55% 등이었다.
대세론을 이어가는 이 후보가 호남 지역에서도 높은 득표율을 기록할지, 전북이 고향인 박 후보가 격차를 좁힐지가 관전포인트다.
현재까지 이 후보의 누적 권리당원 득표율은 78.65%이며 박 후보는 21.35%를 기록하고 있다.
1차 국민 여론조사 득표율 역시 이 후보가 82.45%로, 박 후보(17.55%)에 크게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