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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2017년 이후 공공비축 쌀을 매년 35만t 수준 매입해 왔지만 올해는 매입물량을 10만t 확대해 총 45만t을 매입하고 기존보다 매입 시기를 앞당긴다. 이를 통해 농식품부는 2022년산 쌀 10만t이 조기에 시장 격리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농업인은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kg 조곡)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받고, 나머지 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내 정산받는다.
매입대상 벼 품종은 시·군에서 2개 이내로 지정했으며, 지정된 품종 이외 품종으로 공공비축미를 출하한 농업인은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한다.
매입한 쌀 45만t 중 1만t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을 위해 별도로 보관·관리한다. 아울러 친환경 벼 7000t을 일반벼 특등가격으로 매입해 유기농업의 날에 군수용 등으로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공공비축 쌀 45만t을 전량 안정적으로 매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매입 기간 확대, 산물벼 매입 등 농가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해 2022년 쌀 수확기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