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은 오는 28일 일상생활 중 ESG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탄소중립생활수칙 준수,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탄소Zero챌린지적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탄소Zero챌린지적금'은 매월 10만원 한도의 1년 만기 상품이다. 가입고객은 탄소중립생활수칙 실천에 동참할 경우 최고 0.3%포인트, 대중교통 이용 시 최고 0.2%포인트, 적금통장 실물을 발급하지 않을 경우 최고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 받는다.
특히 3개 우대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고객은 이벤트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농협은 10월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9만 명에게 5.0%포인트, 3개 조건과 콕뱅크·농협카드 이용실적까지 충족하는 1만 명에게 7.0%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고 우대금리는 8.5%이다.
한편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출시 기념행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임직원 및 농협상호금융 대학생 홍보단 'NH콕서포터즈'와 함께 ESG 관련 브리핑을 받은 후 미래사회를 위한 탄소중립생활 12개 수칙 실천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 회장은 "'탄소Zero챌린지적금'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다해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