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시 소재 관광업체 대상 '서울 365여행 플랫폼'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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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9일 '서울 365여행 플랫폼' 입점 업체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 16일 발표한 '서울관광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시 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체와 해외 판매자를 연결해 견적 의뢰 등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서비스다.
사업설명회에는 180여개 서울 소재 중소 관광업체가 참가한다. 시는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이용 및 가입 방법 등을 설명하고,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 서울 365여행 플랫폼에 입점하면 관광상품 홍보·마케팅, 상품 개발, 디지털 경영 환경 구축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관광업체 상품 외에 신규 관광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발굴, 상생협력 프로젝트 등을 지원해 해외 여행사 수요를 충족하는 다양한 상품구성 및 품질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경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 365여행 플랫폼'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에 단비가 되어 업계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