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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할Car] 수입차 시장 ‘떠오르는 샛별’ 볼보…3년 만에 내놓은 ‘S60’ 괜찮을까

[소개할Car] 수입차 시장 ‘떠오르는 샛별’ 볼보…3년 만에 내놓은 ‘S60’ 괜찮을까

기사승인 2022. 10.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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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신형 S60
300억 투자한 '티맵 모빌리티' 탑재
최고 출력 250마력…제로백 6.7초
사진자료_볼보자동차 신형 S60, 닉 코너 볼보자동차 APEC 총괄
볼보자동차 신형 S60, 닉 코너 볼보자동차 APEC 총괄. /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기존에도 어려움을 느꼈던 내연기관 차량의 엔진 성능표에 배터리까지 더해져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차량의 정보는 더욱 제한돼 소비자들의 답답함은 더 커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소개할Car'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의 합리적인 구매를 도와줄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편집자주】

아시아투데이 박완준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탑재된 중형 세단 '신형 S60'을 국내에 출시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의 신형 S60은 한국 시장을 위해 300억원을 투자한 티맵 모빌리티가 탑재됐다. 이와 더불어 누구 오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FLO)를 통합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해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S60은 3년 만에 볼보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S90과 동일한 SPA 플랫폼 기반으로 설계돼 중형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공략하는 핵심 차종이다. 해당 모델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톤 공장에서 생산된다.

볼보의 핵심 차종으로 꼽힌 신형 S60은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35.7㎏·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7초, 복합 연비는 11.3㎞/ℓ다.

기존 클래식 디자인과 함께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설계돼 역동적인 주행도 즐길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고광택 블랙 그릴 중앙에 레이더가 통합된 3D 형태의 엠블럼이 자리했다. 또 19인치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이 장착되고 전동화의 미래를 상징하는 히든 테일 파이프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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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공개한 신형 S60 실내 모습. /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실내는 정숙하면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천연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윈도우가 새롭게 추가됐다. 아울러 전동식 사이드 서포트 및 마사지, 통풍 기능을 갖춘 앞 좌석까지 동급 최고의 편의사양를 탑재했다. 국내에는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단일 구성으로 출시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S60은 안전을 넘어 스웨디시 럭셔리가 선사하는 고성능 기능까지 갖춘 대표 모델"이라며 "스마트 카로 진화한 이번 신형 모델을 통해 한층 더 개인화되고 연결된 이동의 자유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형 S60의 국내 판매가는 5610만원이며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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