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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5년만 일본열도 통과…기시다 “미사일 발사는 폭거”

北 미사일 5년만 일본열도 통과…기시다 “미사일 발사는 폭거”

기사승인 2022. 10. 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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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KOREA-MISSILES/ <YONHAP NO-1630> (via REUTERS)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4일(현지시간) 오전 총리관저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사진=로이터 연합
북한이 4일 오전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하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을 강하게 비난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총리관저에서 기시다 총리는 북한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반복되는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은 폭거이며,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태를 맞아 낙하물에 의한 피해 확인, 정보 수집, 관계 당국과의 연계를 지시한다"고 말했다. 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정보의 수집과 분석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4일 오전 7시 22분쯤 북한 내륙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도호쿠 지방 상공을 통과해 오전 7시 44분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 태평양상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마쓰노 장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위반이며, 특히 일본 열도 통과는 일본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한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일본 정부는 일본 열도 최북단인 홋카이도와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현 주민에게 피란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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