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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시다와 25분 통화 “北 도발 강력 규탄…엄정 대응 협력”

尹, 기시다와 25분 통화 “北 도발 강력 규탄…엄정 대응 협력”

기사승인 2022. 10. 0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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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일본 기시다 총리와 통화<YONHAP NO-4023>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통화하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대응을 위한 전화통화에서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오늘 오후 5시35분부터 오후 6시까지 2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도발 행위로써 강력히 규탄했다"고 했다.

이 부대변인은 양 정상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중단돼야 하고 도발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한미일 3자간 안보협력은 물론 안보리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굳건히 연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의했다.

뉴욕 약식회담에 이어 이번 전화회담을 통해 양국이 안보협력을 강화하면서 관계개선의 물꼬가 트이는 모양새다. 양 정상은 한일 양국이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있어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는 데 공감하고 지난달 유엔 총회를 계기로 이뤄진 회담을 포함해 양국관계에 긍정적 흐름이 있음을 평가하는 한편 관련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정상은 안보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수시로 격의 없이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두 정상 간의 대화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30분 약식회담 이후 약 2주 만이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현안을 해결해 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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