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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3회에서는 구여름(이다희)이 전남친 김인우(송종호)에게 청혼을 받은 후 박재훈(최시원)에게 "재훈아, 나 김인우랑 결혼할까?"라고 말하는 엔딩으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3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이다희·최시원·송종호가 '엇갈린 삼각관계'를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구여름이 퇴근길 갑작스레 내린 비에 당황하는 장면. 구여름이 어쩔 수 없이 비를 뚫고 뛰어가는데 박재훈이 서프라이즈로 나타나 구여름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따뜻하게 미소 짓는다.
구여름과 박재훈이 서로를 말없이 바라보는 이때, 김인우가 커다란 곰 인형을 품에 안고 나타나 두 사람에게 무언가 말을 건넨다.
제작진은 "이다희와 최시원, 송종호는 늘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에 힘을 불어넣는 배우들"이라며 "쉽게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게 될, 삼각 러브라인 향방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