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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은 오피스·상가 모두 하락했다. 금리인상으로 기대수익이 줄면서 거래가 줄고 자산가치 상승이 둔화된 영향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조사결과 지난 3분기 오피스 투자수익률이 1.67%로 전분기대비 0.2% 포인트(p)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상가 투자수익률은 △중대형 1.32% △소규모 1.20% △집합 1.39%로 전분기대비 각각 0.28%p, 0.24%p, 0.15%p 내렸다.
공실률은 △오피스 9.6%로 집계됐다. 상가는 △중대형 13.1% △소규모 6.8%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가 전분기대비 0.12% 올랐다. 상가는 중대형 0.04%, 소규모 0.08%, 집합 0.06% 하락했다.
서울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가 100.36으로 전분기대비 0.20%p올랐다.
상가는 중대형(100.12 → 100.23)·소규모(100.17→100.31)·집합상가(99.90 →99.92) 모두 올랐다.
서울 소규모상가는 호재가 있는 곳에서 전분기대비 상승이 두드러졌다.
용산공원 일부 개방에 따른 영향에 용산역 소규모 상가는 전분기대비 0.77% 올랐다.
㎡당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 1만7300원으로 집계됐다. 상가(1층 기준)는 △집합 2만6800원 △중대형 2만5600원 △소규모 1만940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업용부동산 통계의 유형별 표본수는 △오피스 824개동 △중대형상가 5761개동 △소규모상가 5526개동 △집합상가 2만9500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