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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한국군 단독 전시대비 시뮬레이션 훈련 ‘태극훈련’ 실시

합참, 한국군 단독 전시대비 시뮬레이션 훈련 ‘태극훈련’ 실시

기사승인 2022. 11. 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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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일 북 핵.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임무수행능력 향상
국방부 청사 전경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자료사진
북한의 연이은 군사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군 단독 전시 대비 시뮬레이션 훈련이 7일 시작된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2022 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태극연습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합참 주도의 지휘소 연습"이라며 "위기관리 역량강화와 전시전환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참은 "이번 연습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과 최근 도발양상 등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실전적인 임무수행 능력을 숙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훈련은 병력과 장비를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 '워게임'으로 진행되며 합참과 육·해·공 작전사급 이상 부대는 전투참모단을 구성해서 연습에 참가하고, 기타 필요한 부대는 대응반을 편성해 훈련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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