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우리금융, 지속가능 금융 위한 ‘국제 컨퍼런스’ 개최

우리금융, 지속가능 금융 위한 ‘국제 컨퍼런스’ 개최

기사승인 2022. 11. 07. 12: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 개최
MSCI 회장 기조연설
"금융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ㄷ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제컨퍼런스에서 에이미 미크(왼쪽 세 번째), 엘라 미크(왼쪽 네 번째) 자매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 새 시대를 여는 자연회복과 순환경제'라는 주제로 국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석학들과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시물과 소품, 기념품은 모두 친환경 재생 소재로 제작됐다.

헨리 페르난데즈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회장이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칼라일 그룹 회장과 마크 카니 전 영국 중앙은행 총재가 특별 영상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경제학자인 앤 크루거 전 세계은행 수석부총재와 성태윤 연세대 교수가 '세계경제가 직면한 도전을 넘어설 지속성장 해법'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특히 자연회복과 순환경제 달성을 주제로 오윤 산자수렌 GCF(녹색기후기금) 국장과 조지혜 한국환경연구원 실장, 박종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엘리자베스 므레마 UN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과 안드레아 무릴로 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차장의 영상 기조연설로 의미를 더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MZ세대의 참여와 제언' 세션에서는 환경분야 리더인 영국의 에이미, 엘라 자매와 해양 복원 관련 친환경 스타트업 설립자 브리코 유, 김지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대표가 참여해 환경보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협력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