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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금연상담 제공…복지부, ‘금연상담의 실제와 활용’ 발간

맞춤형 금연상담 제공…복지부, ‘금연상담의 실제와 활용’ 발간

기사승인 2022. 11. 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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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특성 맞는 금연상담 제공 위해 마련
보건소·지역금연지원센터 등 배포 예정
금연길라잡이·금연두드림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
금연
'금연상담의 실제와 활용' 표지 이미지 /제공=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복지부)가 남·여·청소년 흡연자를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금연상담을 할 수 있는 지침서를 발간했다.

복지부는 지난 11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금연상담사를 위한 금연상담지침서 '금연상담의 실제와 활용'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금연상담사의 상담 역량을 높이고 흡연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금연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침서는 금연상담사가 체계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상담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검증된 금연 콘텐츠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남성·여성·청소년 흡연자 등 맞춤형 금연상담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 예시를 제공하게 된다.

또 금연 실천을 위한 다양한 행동요법을 비롯해 △50여 종의 시청각 자료 △근거 기반의 금연 관련 정보 △10여 건의 설문 평가도구 △금연 상식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해 상담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지침서는 전국 보건소 및 지역금연지원센터 등 300여개 기관에 책자 형태로 배포될 예정이다. 금연길라잡이 및 금연두드림 홈페이지에서도 전자책 형태로 볼 수 있다.

진영주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금연상담 대상이 다양한 만큼 현장에서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는 지침서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며 "이번 지침서가 국민에게 더욱 양질의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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