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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찬 공기 남하에 기온 ‘뚝’…강풍으로 체감 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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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2. 11. 13. 16:53

아침 최저기온 3~11도, 낮 최고기온 12~18도
전 해상, 바람 매우 강해…풍랑특보 발효
초겨울 날씨 출근길<YONHAP NO-1672>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지난 4일 오전 두꺼운 복장의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고 있다. /연합
월요일인 14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초겨울 날씨가 예상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가 예상되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모든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낮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또 내일까지 대부분 전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바람이 35~70㎞/h(10~2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동해상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고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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