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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로스쿨, 2023년 재판연구원 임용예정자 17명 합격…‘다양한 분야 눈부신 성과’

성균관대 로스쿨, 2023년 재판연구원 임용예정자 17명 합격…‘다양한 분야 눈부신 성과’

기사승인 2022. 11. 1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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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로스쿨 원장 “성대 로스쿨 공직 진출 비율 전국 1위, 경력법관 합격자 2위…독보적인 성과”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일환, 이하 ‘성균관대 로스쿨’)의 졸업 동문과 재학생이 2023년 신규 임용 예정인 재판연구원 선발전형에 총 17명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재판연구원 선발전형에서 합격하고 성균관대 로스쿨을 졸업한 111명은 전원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재판연구원으로 임용되었으므로, 2023년 신규 임용 예정인원까지 합친 성대 로스쿨 출신 재판연구원은 총 128명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선발전형의 17명 합격 기록은 2022년 신규 임용 인원보다 3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20년 성균관대 로스쿨이 세운 합격인원 20명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성균관대 로스쿨은 1기 졸업생이 재판연구원으로 임용된 첫 해인 2012년 9명 합격으로 재판연구원 합격인원 1위를 차지한 이래, 지난 11년간 8번 1위를 차지하며 누적 합격인원 111명을 기록, 1위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2위 서울대 84명, 3위 한양대 69명).

지금까지 11년간 14명 이상 합격한 학교는 예외 없이 합격인원 1위를 차지했으므로, 성균관대 로스쿨은 이번 17명 합격으로 9번째의 합격인원 1위를 차지하면서, 누적 합격인원 128명으로 유일한 합격인원 100명 이상 학교 자리를 굳게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합격인원까지 합칠 경우 성균관대 로스쿨을 졸업한 동문은 연평균 10.7명이 재판연구원으로 임용될 전망이다. 이는 입학정원(120명) 중 8.89%에 달한다. 특히 최근 4년간 성대 로스쿨의 재판연구원 합격인원은 연평균 15명인데, 이는 입학정원(120명) 중 12.5%가 재판연구원으로 임용되었다는 의미가 된다.

김일환 성균관대 로스쿨 원장은 “성대 로스쿨은 재판연구원 임용에 있어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을 뿐 아니라, 공직 진출 비율 전국 1위, 경력법관 합격자 2위, 최근 5년 검사 합격 인원 공동 3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 또한 최근에는 로펌 진출에도 힘을 쏟아, 성균관대 로스쿨 재학 중 로펌에 채용이 확정된 인원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일환 원장은 “성심껏 지도해주신 교수님들의 정성과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의 노력이 맺은 소중한 결실”이라고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영광을 돌리면서, “성균관대 로스쿨은 앞으로도 600년간 국가의 동량을 양성해온 성균관대의 전통 위에서 지난 12년 동안 쌓은 로스쿨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재학생과 동문이 훌륭한 법률가가 될 수 있도록 전력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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