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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럼프 트위터 복귀 여부’ 투표…59% 찬성

머스크, ‘트럼프 트위터 복귀 여부’ 투표…59% 찬성

기사승인 2022. 11. 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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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사진은 2022년 10월 28일 촬영된 트위터 로고와 일론 머스크의 모습/로이터=연합뉴스
트위터 인수를 마무리한 일론 머스크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팔로워를 상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복귀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오후 트위터에 '트럼프 전 대통령 복귀'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올렸다.

투표 마감 시간을 22시간 앞둔 현재 약 230만 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59%가 찬성한 상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은 지난해 1월 워싱턴DC 연방 의사당에서 그의 지지자들이 폭동을 일으킨 뒤 영구정지 제재를 받았다. 당시 그는 자신의 패배로 끝난 미국 대선이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며 지지자들의 폭력을 선동한 혐의로 탄핵 재판을 받기도 했다.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트위터의 제재를 "바보 같다"고 비난하면서 해당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그는 이날 보수 언론인 조던 피터슨과 풍자 웹사이트 '바벨론 비'(Babylon Bee)의 계정을 복구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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