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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진상 구속적부심 기각 하루 만 소환 조사

검찰, 정진상 구속적부심 기각 하루 만 소환 조사

기사승인 2022. 11. 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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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동안 매일 불러 조사할듯…李 계좌 추적도
이재명 "검찰, 쇼하고 있어…얼마든지 털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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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
검찰이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기각된 지 하루 만에 그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부정처사후수뢰·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된 정 실장을 구치소에서 불러 조사 중이다.

앞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례를 참고하면, 검찰은 정 실장 구속기간 동안 거의 매일 불러 혐의를 추궁하는 한편 정 실장과 '정치적 공동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관련성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정 실장은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로부터 각종 편의 제공 대가로 1억4000만원의 금품을 받고 대장동 개발 이익 중 428억원 가량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로 19일 구속됐다.

정 실장은 검찰이 대장동 일당의 진술만으로 없는 죄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청구 이유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은 두 차례나 정 실장 구속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을 받은 만큼 이 대표 관련 수사는 더욱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검찰은 이 대표와 가족들에 대한 계좌 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수년 치 자금 흐름을 조사 중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검찰 수사에 대해 "언제든지 털어보라"면서도 "그러나 마치 문제가 있는 것처럼 쇼하는 것은 검찰 조직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하게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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