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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걱정 뚝” 유니클로, 히트텍으로 포근한 겨울 나세요

“난방비 걱정 뚝” 유니클로, 히트텍으로 포근한 겨울 나세요

기사승인 2022. 11. 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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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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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유니클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이른바 '3고(高) 현상'이 이어지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하루 지출을 0원으로 만들자는 '무지출 챌린지'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를 정도다.

특히 본격적으로 '겨울 한파'가 시작되면서 난방비 폭탄을 걱정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지는 추세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난방에 돈을 쓸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절약형 소비자들은 이너웨어를 통해 난방을 적게 가동하면서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기술력으로 완성되는 따뜻함 '히트텍'
겨울 난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히트텍 착용이 제안될 만큼, 히트텍은 유니클로의 대표 아이템이다. 히트텍은 섬유가 몸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흡수해 열에너지로 바꿔 따뜻함을 유지해주는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다. 몸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히트텍 원단과 만나면 기체의 운동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환되며 열이 발생하는 원리다.

이와 함께 사람 머리카락의 10분의 1 굵기에 해당하는 마이크로 섬유를 활용해 히트텍은 에어포켓(공기층) 단열층을 만들어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섬유를 적절하게 조합해 습기를 빠르게 흡수 및 배출하는 흡방습 기술을 구현, 언제나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아울러 유니클로는 다양한 종류의 히트텍을 출시, 소비자의 선택지도 넓혔다.

우선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히트텍 오리지널'은 몸의 수증기를 흡습 발열해 에어포켓으로 따뜻한 공기를 잡아준다.

특별히 추운 날에는 따뜻한 기모 소재가 적용된 '히트텍 엑스트라 웜'을 선택할 수 있으며, 혹한의 날씨에는 '히트텍 엑스트라 웜'보다 더 도톰한 소재와 긴 기모가 적용된 '히트텍 울트라 웜'으로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내복'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히트텍의 끊임없는 진화
자칫 속에 있는 '내복'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히트텍은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변화를 거듭 중이다. 올해 유니클로는 매끄러운 실루엣과 다양한 컬러를 내세운 '심리스 립'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히트텍 심리스 립 터틀넥T(여성용)는 신축성이 뛰어난 립 소재 원단으로 루프 형태로 편직해 만든 공기층이 있어 부드러운 감촉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허리 양 옆에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디자인으로 피부에 닿는 자극을 최소화하고 핏감을 더욱 향상시켰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일교차가 큰 가을에 이너웨어로 레이어드하거나 단독 상의로 활용하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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