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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균형발전 5개년 계획 발표…권역별 전략사업 육성

서울시, 균형발전 5개년 계획 발표…권역별 전략사업 육성

기사승인 2022. 12. 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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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격차 해소 목표…서남권 R&D·동남권 마이스 등
서울시청
서울시청 전경 /박성일 기자
서울시는 지역 간 격차해소와 지역별 특성 있는 발전을 위해 '지역균형발전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지역균형발전계획은 관련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게 돼 있다. 이번 계획은 2022~2026년 시가 지역 간 격차 해소와 발전을 위해 추진할 시행 전략을 담았다.

우선 권역별로 전략사업을 육성해 일자리 자족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북권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산업·일자리 거점을 조성하고, 서남권은 저이용부지를 활용해 창업·R&D 기반을 구축한다. 동북권은 창동·상계 일대 동북권역 중심도시 육성과 교통거점 개발, 동남권은 국제업무와 MICE 산업 중심지 육성, 도심권은 녹지생태도심 조성과 도심산업·국제업무 육성을 추진한다.

대학과 창업기업을 연계한 권역별 캠퍼스타운 지구(밸리)도 조성한다. 자족 기반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상업 지역을 확대해 상권을 살리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며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육 인프라,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서울형 키즈카페, 곡지공원 등 생활SOC를 확충한다.

지역 간 교통격차도 해소한다. 교통취약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도시철도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도시철도망을 구축하고, 동북부 교통허브 조성을 위한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를 구축한다. 지상철도 지하화와 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도 추진한다.

시민들의 주거를 안정시키는 계획도 추진된다. 주거지 특성, 지역 특성을 반영해 유형별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저층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재개발·재건축 정상화, 노후 저층주거지 개발을 위한 모아타운 추진 등으로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민관 협력으로 시민에게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아울러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런·디지털강사단·서울시민대학·청년취업사관학교 등을 운영한다.

시는 계획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간 불균형을 측정할 수 있는 균형발전지표를 개발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대시민 보고서로 발간할 계획이다. 주요 정책과 계획을 수립할 때 지역 간 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는 균형발전 정책 조정제도도 시범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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