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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아이바이오-신풍제약, 백혈병 치료제 사업화 협약

파로스아이바이오-신풍제약, 백혈병 치료제 사업화 협약

기사승인 2022. 12. 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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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미지] 파로스아이바이오, 신풍제약과
/사진=파로스아이바이오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신풍제약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 'PHI-101-AML'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약물은 지난 2019년 미국식품의약국(FDA) 희귀질환치료제 승인을 받았다.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양측은 임상 2상 이후 조건부 판매승인이 나면 사업화 착수에 나설 예정이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이사는 "신풍제약과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내 환자들의 치료제 주권 확보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PHI-101-AML를 활용한 약물 개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5월 NICE평가정보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정식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기술 평가에서 자체 개발 플랫폼인 케미버스를 이용한 신약후보물질 발굴 기술력과 임상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상장 예비심사 진행 중으로, 향후 상장 조달 자금은 파이프라인 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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